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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끊이지 않는 '전자개표' 논란...선관위가 내놓은 대책 / YTN

2023-11-16 82 Dailymotion

[민경욱 / 당시 미래통합당 의원 (지난 2020년 5월) 이 투표지, 이것은 조작의 증거입니다, 여러분.] <br /> <br />지난 총선 직후 부정선거 증거라며 SN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도장이 없는 무효표가 투표지 분류기를 거쳐 특정 정당 후보 표로 계산됐다는 주장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보다 못한 선관위는 직접 시연까지 나서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표란이 아닌 후보 '기호 칸'에 도장이 찍혀도 유효표로 분류하는 것을 알지 못해 생긴 오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선관위 관계자 (지난 2020년 5월) : 기표란이 아니고 기호 란에 기표가 된 투표지가 있습니다. 이 경우에도 1번 후보자의 유효표에 해당합니다.] <br /> <br />끊이지 않는 논란에 결국, 선관위가 '수개표'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자개표기를 통해 후보자 별로 표를 나누고 '심사계수기'에서 정확히 몇 표가 들어왔는지 계산하는 현행 개표 절차를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두 과정 사이에 개표원이 직접 투표용지를 재확인하는 단계를 추가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유상범 / 국민의힘 의원 (지난 14일) : 집계되어서 바로 심사계수기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사실상 참관인들이 실제 날인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다는….] <br /> <br />인가된 USB만 투표지 분류기에서 인식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해 해킹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, 사전투표 불신 해소책도 마련키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투표함 보관 장소 CCTV 화면 상시 공개와 사전투표 용지의 QR코드를 막대 모양 바코드로 바꾸는 방안이 논의의 테이블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총선 당시에는 비례대표 개표에 한해서만 '수개표'가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비례 위성정당 난립으로 투표지가 너무 길어져 분류기에 넣을 수 없었기 때문인데, 내년 총선에 '수개표' 절차가 전면 도입되면 개표에 소요되는 시간은 기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YTN 박광렬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| 이성모 한상원 <br />영상편집 | 연진영 <br />그래픽 | 박유동 <br />자막뉴스 | 박해진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11617393768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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